포브스코리아가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국내 프로야구 8개 구단의 가치를 평가했다. 1102억원으로 평가된 롯데자이언츠가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며 시즌 초반부터 주목받은 롯데자이언츠의 흥행몰이는 베이징 올림픽의 승전보를 타고 전체 구단으로 번졌다. 9월 말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며 1995년에 이어 두 번째로 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 관중 동원 기록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야구계에서 흘러나온다. 프로야구 구단은 엄연히 기업이고 프로야구는 산업이다. 흥행이 잘 되면 그만큼 프로야구 구단의 가치는 올라가고 업계의 미래도 밝아진다. 포브스코리아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경제적 가치를 산정한 결과 롯데자이언츠가 110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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