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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라이스 

 

글 Matthew Swibel 기자·사진 Bill Cramer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세계의 불량 정권들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요즘 러시아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7월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를 방문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분리독립을 추구하는 압하지아와 남오세티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이 이곳을 방문한 목적은 친미주의자인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서였다.



아울러 “어느 누구도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며 그 두 자치지구과 그루지야의 갈등이 비등점으로 치닫지 않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그것은 희망사항에 불과했다. 한 달 뒤 그루지야는 친(親)러시아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아를 공격했다. 그러자 러시아는 1991년 소련 붕괴 이래 가장 강력한 대응 조치로 그루지야를 침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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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호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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