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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메뉴는 ‘봉골레 스파게티’ 

Lunch With Forbes|맹무섭 호텔리츠칼튼서울 사장 

맹무섭(61) 사장은 면 마니아다. 거래처 사람 등과 일주일에 한두 번 호텔에서 점심을 먹을 때 대부분 봉골레 스파게티나 자장면을 찾는다. 호텔 사장이라고 하면 으레 날마다 호텔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호사를 누릴 것 같지만 일주일에 절반 정도는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글 남승률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호텔 사장은 날마다 호텔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까? 맹무섭 호텔리츠칼튼서울 사장은 “대개 그렇진 않다”고 답했다. 맹 사장은 점심과 저녁 식사를 다 더해도 일주일에 대여섯 번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것도 자신이 들르고 싶을 때가 아니라 은행을 비롯한 거래처 사람과 만날 때다. 일주일 식사의 절반 정도는 호텔의 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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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호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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