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능성을 강조한 남성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맥가이버 칼’로 유명한 빅토리녹스 의류가 주목받고 있다. 빅토리녹스의 글로벌 패션부문을 이끄는 조한 시프(Johanne Siff) 대표는 한국을 찾아 “우리의 경쟁 상대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 프라다 같은 명품”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스 다용도 칼의 기능이 패션을 만났다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효율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옷을 본 적이 있으세요?”
9월 말 서울 역삼동에 있는 빅토리녹스 쇼룸. 조한 시프 글로벌 패션부문 대표는 인터뷰 동안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틈만 나면 빅토리녹스의 옷을 꺼내와 설명하기에 바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