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디자이너의 첫 번째 패션쇼가 열렸다. 패션쇼에선 장소나 상황에 어울리는 CEO의 성공적인 옷 입는 방법을 선보였다.
10월 7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정명숙 ‘정명숙 비스포크(Bespoke)’ 대표의 첫 패션쇼가 열렸다. 삼성패션연구소 연구원과 제일모직 디자이너로 활동한 정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건 남성 고급 맞춤 숍을 열었다. 현재 국내에서 남성 맞춤복을 만드는 유일한 여성 디자이너다.
포브스코리아와 로로피아나가 후원한 이날 패션쇼는 ‘CEO 서밋 트렁크 쇼(Summit Trunk Show)’란 이름으로 열렸다. 트렁크 쇼란 소수 VIP 고객만 초대한 패션쇼를 뜻한다. 행사장에는 CEO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전 제일모직 사장), 박의준 포브스코리아겢봄봉㎶?한국판 대표, 권중한 탑건설 대표, 조용설 퍼스테이트 대표, 박근태 오렌지쇼크 대표 등 30여 명의 CEO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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