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시즈 지기 베이 리조트가 오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오만의 무산담 지방을 ‘중동의 노르웨이’라고 일컫는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은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있는 이 꾸밈없이 아름다운 지방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다. 오만만(灣)에서 수직 1000피트 높이로 까마득하게 솟아오른 무산담의 절벽을 보고 누군가 노르웨이 피오르드 빙하를 연상했으리라.
그래서 그런 별명이 붙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독자 여러분이 노르웨이 관광을 다녀왔다손 치더라도 지난 1월 지기 베이에 개장한 식스센시즈 하이드어웨이(Six Senses Hideaway) 리조트에 가본다면, 무산담 지방을 조망하며 느끼는 경이로움을 그런 별명으론 충분히 표현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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