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연말에 울리는 희망의 멜로디  

 

글 이주현 기자·사진 Matthias Kruger
세계 정상급 소년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올해는 서울은 물론 김천, 오산, 광양, 당진 등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연말 단골손님인 소년 합창단이 올해도 내한한다. 12월 국내 무대에 서는 소년 합창단 가운데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 모스크바 소년소녀 합창단,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의 공연이 눈길을 끈다. 이들 합창단은 지금까지 들려줬던 성탄 캐롤 외에 민요, 국내 가요 등 새로운 곡을 선보인다.



또 이전까지 찾지 않았던 김해, 광양, 춘천, 고양 등 지방 도시에서도 청아한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은 변성기 전9~13세의 소년 24명으로 구성된다. 합창단 이름은 하얀 성의에 나무 십자가를 목에 걸고 노래하는 단원의 모습에서 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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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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