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씁쓸한 칼잡이 의사들 

권성원의 건강칼럼 

1970년대 이전에 비뇨기과학을 전공한 분들에게 가장 고생스러웠던 수술이 무엇이었냐고 물어보면 대개 ‘전립선 적출술’이라고 대답합니다. 당시 이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인 적출술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방광을 열고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후벼 끄집어 내는 수술인데 옆에서 보면 간단하기 그지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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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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