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을 전공한 이경수(63) 코스맥스 사장은 제약회사를 거쳐 화장품회사 CEO로 변신했다. 그는 만화를 탐독하며 재미를 찾고 스트레스를 푼다. 또 만화에서 경영에 참고할 메시지를 얻는다.
코스맥스는 아모레퍼시픽, 메이블린, 존슨앤존슨, 더페이스샵, 미샤 등 주요 화장품회사에 기초겭痴?화장품을 만들어 공급한다. 1992년 이 회사를 창업한 이경수 사장의 입가에선 요즘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기 때문이다. 코스맥스의 2008년 매출은 전년도 710억 원에 비해 30% 많은 92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이 행복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수출을 늘리기 위한 해외 출장이 잦아지면서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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