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CEO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으로 2009년 경영 전략을 짜는 것도 쉽지 않다. 본지는 CEO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2009 경영 화두’를 주제로 ‘제1회 포브스코리아 CEO 포럼’을 개최했다. 쟁쟁한 CEO 7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존 웡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위기는~ 기회다!”
2008년 11월 26일 저녁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중앙일보의 김수길 편집인이 “위기는”이라고 외치자 참석한 CEO들은 “기회다”라며 화답했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진영욱 한국투자공사 사장,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 등 국내 이름 있는 CEO 70여 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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