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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부동의 1위 굳힌다 

이승일 한국피자헛 사장 

글 신버들 기자·사진 김현동 기자
한국피자헛 이승일(48) 사장은 생활용품겴뵉?온라인업체 등에서 소비자 마케팅을 담당했다. 한국피자헛의 ‘선장’이 된 후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불황과 맞서고 있다.
2008년 12월 서울에 있는 피자헛 세 곳의 간판이 파스타헛으로 바뀌었다. 한국피자헛이 새로 출시한, 팬에 볶은 정통 이탈리아식 파스타를 홍보하기 위한 충격 마케팅 방법이었다.



2007년 미국 피자헛이 만우절 하루 동안 피자헛 간판을 ‘파스타헛’으로 바꿔 달았던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간은 1개월로 늘렸다. 일단 한국피자헛은 간판 바꾸기로 고객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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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호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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