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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2.23) [124]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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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도 자신감 잃지 말아야” 

박승안 우리은행 PB & 조재영 삼성생명 FP 대담
나의 멋진 은퇴 인생 

사회·정리 염지현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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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준비의 첫걸음은 자신에게 맞게 노후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은퇴 자금은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특히 CEO에게 가장 좋은 전략은 은퇴 시기를 늦춰 오랫동안 월급을 받는 것이다.
상당수 CEO들은 기업 경영에 전념하느라 은퇴 시기나 노후 대책을 신경 쓰지 못한다. 은퇴나 노후는 누구에게나 닥칠 일인데도 말이다. CEO가 은퇴 이후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삼성생명과 우리은행 대표 PB 두 사람에게 은퇴 준비 방법과 은퇴에 필요한 자금 관리 비결을 들어봤다.



사회 : 고객 중 상당수가 CEO라고 들었습니다. CEO들은 은퇴 준비에 관심이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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