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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4.23) [88]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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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를 가다 

 

부산=글 김지연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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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하버시티, 일본에 도쿄 미드타운, 두바이에 에미리트몰이 있다면 부산엔 신세계 센텀시티가 있다. 이제 굳이 해외로 쇼핑하러 갈 필요가 없어진 셈. 환율이 올라도 걱정 없고, 어려운 시기에 해외로 나가 달러를 쓴다고 눈총 받을 일도 없다. 이제 부산으로 떠나보자. 우리가 남이가.
굳이 시간을 내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로 갈 이유는 분명했다. 유난히 청명한 날씨에 해운대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 바닷가에 초현대식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국적이다.

규모도 상상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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