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Print Isn't Dead 

21세기에 고대 인쇄술이 부활하고 있다. 

글 Lauren Sherman 기자
2000년 스물아홉 살 당시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 매튜 브래넌(Mattew Brannon·38)의 재능을 알아본 이가 있었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더 뉴 스쿨 대학 부설 아트 컬렉션의 큐레이터인 스테파노 바실리코였다. 그는 “브래넌은 오래된 표현 매체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되살려냈다”고 말한다.



오래된 표현 매체란 바로 활판 인쇄다. 현재 브래넌의 작품은 1만~1만2000달러에 팔린다. 그는 윌 약쿠릭(34), 길버트 프로에시(66), 조지 패스모어(67)와 함께 활판 인쇄를 예술 표현 매체로 활용한다. 때때로 다른 매체와의 접목도 시도한다. 활판 인쇄는 요철 표면에 잉크를 바른 후 종이를 위에 얹어 압력을 가해 글자와 그림을 인쇄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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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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