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아미르 마크레프(Amir Makleff?1)와 엘리 파스테르나크(Eli Pasternak?8)는 실리콘밸리의 다른 많은 동료처럼 마법인 동시에 저주로 보였던 신형 무선 기술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당시 테라빔(Terabeam), 윈스타(Win star), 텔리전트(Teligent) 같은 기업들은 단 1초 만에 10억 비트의 데이터를 두 개의 고정된 안테나 사이를 통과시켜 쏘아 보낼 수 있는 장치를 만들기 위해 경쟁했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투자자들은 100억 달러를 날렸다. 하지만 두 사람과 그들의 회사 브리지웨이브 커뮤니케이션스(BridgeWave Communications)는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터클래라에 있는 그들의 기업은 미세한 방송 전파를 직경이 0.5㎝ 이하인 신형 칩을 사용해 잡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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