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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같이 왜 그래? 

 

대부분의 경우 경직된 것보다 유연한 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유연한 사고, 유연한 조직이 그런 예입니다. 노동 시장을 언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란 뭘 말하는 걸까요.



한마디로 사람을 쉽게 채용하고, 쉽게 자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기준은 명백히 기업주 입장입니다. 사람이 필요하면 쓰고, 필요 없으면 집으로 보내는 것이니까요. 직장의 안정성(job security)과는 거리가 한참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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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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