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는 100벌 이상 입어 봐야 자신에게 맞는 걸 고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상황에 따라 청바지의 얼굴은 시시각각 변한다. 고정관념을 허물어뜨리는 청바지. CEO들이여, 과감하게 도전해 보라.
‘이 나이에 무슨 청바지야.’많은 CEO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CEO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패션 강의를 했던 디자이너 박윤수 씨는 이렇게 망설이는 CEO들에게 청바지를 ‘입힌’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청바지를 비롯한 캐주얼 옷차림을 잘 소화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인드 컨트롤”이라며 “거울을 보며 ‘난 정말 젊고 멋지다’라고 되뇌며 자신감을 가지면 옷을 입었을 때의 태도가 당당해진다”고 조언한다.
박 씨는 “나이가 들수록 헐렁한 청바지를 입으면 안 된다. 재킷이나 벨트 역시 정장풍은 금물이고 구두는 앞부분이 조금 뾰족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청바지 패션 스타일링의 핵심은 재킷 등 옷 사이즈를 평소보다 한 사이즈 작게 선택해 탄력과 긴장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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