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에 투자할 땐 화려한 겉모습보다 보석 내면을 보세요”라고 말하는 임숙신(42) 대표. 한국보석감정사협회 이사인 그는 서울 청담동에서 예물 전문업체 아임(I’m) 주얼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보석 내면이란 투자가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희소성, 환금성, 안전성 등을 골고루 갖춘 보석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임숙신 대표는 투자가치가 높은 보석으로 다이아몬드와 금을 추천했다.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유색 보석은 아름답지만 투자 위험이 높다고 조언했다. “요즘 유색 보석 중에는 속이 맑고 투명하게 보이도록 가공 처리하는 처리석이 많습니다. 염색한 경우도 있고요. 보석이 품고 있는 색상이 염색한 것인지 아닌지 전문가도 분광기를 이용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유색 보석은 구별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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