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가녀린 체구에 뽀얗고 앳된 얼굴. 기자가 처음 김쎄라 지사장을 본 것은 2010 스위스 제네바 국제 시계박람회(SIHH)에서였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 한국법인의 지사장은 그동안 줄곧 프랑스 남성이었다.
김 지사장이 두 가지 ‘금기’를 깬 첫 번째 인물이다. 서울 청담동 까르띠에 메종에서 그를 만났다. 작년 말 지사장 발령 후 처음 갖는 인터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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