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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시달리는 NBA 구단들 

 

미국 프로농구(NBA)는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많다. 골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NBA 프로 농구단 유니폼을 입고 농구를 하는 청소년도 많았다. 그러나 요즘엔 좀 시들한 것 같다. NBA 유니폼보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더 많고, NBA 중계방송을 열심히 보는 사람도 줄어든 듯하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2008~2009 시즌에 NBA 12개 구단이 적자를 기록했다. 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1년 전 포브스가 NBA 팀들의 재무 상태 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구단 가치가 평균 3.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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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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