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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빠진 사진 사랑‘환경경영’의 모티브 되다 

조성제 원광종합건설 대표 

글 | 박지영 객원기자, 사진 | 원광종합건설 제공
사진 사랑에 푹 빠진 중견 건설기업 대표가 있다. 환경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조성제(52) 원광종합건설 대표. 그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잠을 떨치고 갯벌로 출근한다. 경남 창원의 봉암갯벌은 그의 깊은 사진 사랑이 열매를 맺은 성지나 다름없다. 기자와 만난 그는 2007년 전시회 당시 제작되었던 사진집 을 꺼내 들었다.



“2007년 당시는 꼬박 2년 동안 봉암갯벌에서만 1만5000여 컷을 찍었고, 그중 1500장의 샘플을 골랐습니다. 이중에서도 250장을 골라 ‘습(濕)’이란 주제로 환경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자연의 위대함과 천변만화하는 봉암갯벌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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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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