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대표는 약대 출신이다. 그는 줄곧 정통 제약사 영업맨의 길을 걸어왔다. 지금은 CEO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는 제약업체다. 1960년 ‘건풍제약’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92년 이후 경영악화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
전 대표이사의 회사 자금 횡령, 경영권 분쟁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2008년 3월 현재의 최대주주가 새 주인이 됐다. 이듬해 슈넬은 9월 결산법인 중 140%의 매출 증가율로 연간 매출액 상승률 최고 기업으로 꼽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