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행 배에 올랐던 살바토레 페라가모. ‘가장 편안한 신발’을 만들고자 했던 천재 슈메이커. 그의 미래에 대한 예지력과 예술적 감각이 오늘의 페라가모를 만들었다.
"이탈리아 남부 항구도시 나폴리에서 동쪽으로 100㎞ 정도 차를 몰고 가면, 나오는 길이 어디인지 모를 외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보니토(Bonito)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내가 태어난 곳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자서전 (Shoemaker of Dreams)의 서문이다. 지금은 전 세계 45개국, 1200개의 부티크를 가진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창립자는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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