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오드리 헵번도 그의 구두에 반했다 

Salvatore Ferragamo
LUXURY 제국의 지배자 

글 명수진 패션칼럼니스트 사진 페라가모 제공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행 배에 올랐던 살바토레 페라가모. ‘가장 편안한 신발’을 만들고자 했던 천재 슈메이커. 그의 미래에 대한 예지력과 예술적 감각이 오늘의 페라가모를 만들었다.
"이탈리아 남부 항구도시 나폴리에서 동쪽으로 100㎞ 정도 차를 몰고 가면, 나오는 길이 어디인지 모를 외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보니토(Bonito)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내가 태어난 곳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자서전 (Shoemaker of Dreams)의 서문이다. 지금은 전 세계 45개국, 1200개의 부티크를 가진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창립자는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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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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