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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급 호텔들이 우리침대 쓰죠 

 

글 신버들 기자 willow@joongang.co.k 사진 김현동 기자
스웨덴의 럭셔리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의 클라에스 융(62)회장 집 앞에는 자주 트럭이 왔다 갔다 한다. 새로운 침대가 나올 때마다 클라에스 회장 집에 새 침대가 배달되는 것이다. 아내는 침대가 자꾸 바뀌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새 침대에 먼저 누워 보는 게 행복하고, 반드시 챙겨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그는 고객에게도 꼭 누워 보고 침대를 고르라고 권한다. 내 몸에 꼭 맞는 편안한 침대를 찾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오가는 매장에서 침대에 눕기가 쉽지는 않다. 이 점을 고려해 11월 1일 덕시아나 서울 청담동 매장에서는 ‘스위트 슬립’룸을 열었다. 예약하면 혼자 이 방 침대에 누워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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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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