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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ulous in Asia 50 

 

글 John Koppisch, Scott Decarlo 기자
지난해 아시아 경제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 상장 대기업 순위인 50대 유망 기업 중 상당수도 마찬가지다. 전년도 어려운 시기를 넘긴 후 수익과 매출, 주가는 거의 회복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다시 순위에 들 만큼 회복한 것은 아니다. 유망기업을 선정한 지 6년째인데, 이전에 순위에 올랐던 기업 중 일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올해까지 연속적으로 자리를 지킨 기업은 2개뿐이다. 홍콩의 리앤펑(Li & Fung)과 인도의 인포시스(Infosys)다.



한국 기업은 3곳이 순위에 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비스, NHN이다. 인도와 중국은 총 32개의 기업이 들었다. 2005년 처음 순위를 집계했을 때는 중국 기업이 5개, 인도 기업은 3개뿐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순위에 든 기업은 18개다. 그 중 하나가 해외 비즈니스 공략에 능한 태국의 탄광업체 반푸(Banp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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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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