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스위스 아방가르드’의 대명사 태그호이어의 글로벌 부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조르조 사르네(Giorgio Sarne)는 한국과 일본 등에서 근무한 ‘아시아 전문가’다. 최근 파격 승진을 통해 태그호이어의 2인자로 올라섰다. 사르네 부사장은 10월 20일 청담동 부티크에서 개최된 영암 F1 그랑프리 기념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행사에 참석한 후 포브스코리아와 만났다.
“브랜드 1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우리에게 무척 중요합니다. 세계에서 많은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마침 한국에서 F1 그랑프리가 처음 개최된다고 해서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들게 됐습니다. 한국에서만 3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죠. 바젤 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태그호이어-테슬라 로드스터(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와 콜래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전기자동차)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마지막으로 세계를 순회했습니다. 다양한 기념 이벤트는 브랜드의 성공과 직결됩니다. 특히 한국은 잠재력이 큰 마켓이라 특히 집중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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