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권성원칼럼] 수필집에 담은 통일의 꿈 

 

수필집 내용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꿈에 그리던 통일의 환희와 감격이 고스란히 녹아 있고 조국의 장밋빛 미래를 그린 글들이 실려 있습니다.
언젠가 이 칼럼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수석회라는 동아리에 대해 살짝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인 1965년 12명의 낭만파 의사가 매달 만나 스스로의 삶, 환자들의 사연, 의학의 흐름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못다 한 이야기들은 글로 써서 공동 수필집을 냈습니다.



대단한 것은 1966년부터 시작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책을 엮어냈다는 사실입니다. 몇 가지 기록을 남깁니다. 이 나라 최초의 의사 수필집이고 최대 발간 기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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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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