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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Collection] 박은관 시몬느 회장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시몬느 본사. 건물 뒤로는 안양천이 흐른다. 수석으로 높다랗게 쌓아 올린 담장 안으로 들어서면 숲길이 이어진다. 그 중앙에 통유리가 인상적인 3층짜리 건물이 눈에 띈다. 나무와 돌로 지어진 건물은 마치 대형 갤러리처럼 보인다. 2003년 대한민국 건축대상을 수상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내부는 더 독특하다. 중앙 홀은 천장까지 뚫려 있고 층마다 나무 계단이 멋스럽게 연결돼 있다. 눈길 가는 곳마다 조각상과 그림이 놓여 있다. 박은관(56) 시몬느 회장이 1987년 회사를 세우면서부터 모아온 소장품이다. 모두 100여 점의 미술품과 200여 개의 소품이 있다. 해외에서 구입한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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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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