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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동반성장 컨벤션 _ 협력사를 갑으로 모십니다. 

 

요즘 동반성장이 재계 화두다. 롯데백화점도 발 벗고 나섰다. 아시아 1위 유통기업의 영광을 협력사와 나누겠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 가을 운동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종목이 있다.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뤄 각자 왼쪽, 오른쪽 발을 묶고 목표 지점을 돌아오는 게임이다. 서로의 걸음 폭과 속도, 호흡을 맞춰야 하기에 쉽지 않다. 한 명이 속도를 내 앞서 나가려 하면 발이 엉켜 넘어지게 마련이다. 속도도 느리고 뒤뚱거리지만 합심해 좋은 결과를 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2인 3각에서 우승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는 바로 ‘협력’이다.



삼성·현대·포스코 등 대기업의 현안으로 떠오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2인 3각’과 닮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30대 대기업 총수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이 거대한 이윤을 가져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협력업체도 동반성장할 때 진정한 발전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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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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