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사람 마음을 다독이는 힘이 있어요. 나이를 먹어가며 이제 조금은 편하게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이럴 때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불콰해지는 그 느낌을 즐기고 있지요.”
국민배우 안성기. 올해로 그의 나이 60이다. 많은 사람이 ‘벌써?’라고 놀랄 것 같다. 늘 대중 곁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첫마디가 편하게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걸 보면 그도 가슴에 나이테가 쌓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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