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Guide

Home>포브스>Investment Guide

고수의 ‘한 수’ ③ >>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세상 바꾸는 SNS 주목하라 

‘여섯 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은 모두 아는 사이(Six Degrees of Separation)’라는 서양의 이야기 있다. 한때 미국에서는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는 게 유행했다. 한 명의 배우를 무작위로 선정해 할리우드 마당발인 케빈 베이컨과 몇 단계를 거쳐 연결되는지를 찾아 최소 단계로 연결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대부분 할리우드 배우가 케빈 베이컨과 많아야 6단계 이내에서 연결됐기 때문이다. 실제 1996년 미국 코넬대에서는 이 게임을 근간으로 1000명을 실험했다. 오직 주변 사람들과만 연결된 일반적 네트워크 구조에서는 평균 50단계를 거쳐야 다른 사람과 연결됐다. 하지만 거리에 상관없이 고르게 관계를 맺는 뒤얽힌 네트워크에서는 단지 3단계만에 임의의 두 사람이 연결됨을 증명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04호 (2011.03.2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