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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STORY] 김영찬 골프존 사장 

억만장자 됐지만 아직도 ‘홀인원’을 기다린다 

지난 5월 20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골프존의 김영찬(65) 사장을 만났다. 그에게 골프는 일이자, 취미이자, 인생이었다. 그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골프의 격언들이 보인다.
‘골프는 치면 칠수록 인생을 생각하게 만들고, 인생은 보면 볼수록 골프를 떠오르게 한다.’ (헨리 롱허스트)

지난 6월 1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본사. 회색빛 제주석으로 마감한 3층 건물 외벽은 미술관 못지않게 세련된 자태를 뽐냈다. 입구 왼쪽엔 벤트그라스로 잘 정돈된 그린이 펼쳐져 있다. 고운 모래로 가득한 그린 옆 벙커에선 금방이라도 프로 골퍼가 샷을 끝내고 튀어나올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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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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