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부터 1910년 사이 영국을 통치했던 에드워드 7세는 까르띠에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왕의 보석상, 보석 중의 왕’이라는 말로 표현했을 정도다.
1923년 까르띠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들의 보석 디자인, 세공기술 노하우를 응용한 벽시계, 탁상시계 등을 제작한 것이다. 당시 시계 전문가 모리스 코와 손잡고 만든 ‘포르티코 미스터리 클락’은 당대의 히트작으로 꼽혔다. 이때부터 왕실, 귀족, 대부호를 위한 탁상시계와 손목시계를 만든다. 이후 다양한 라인의 시계를 출시하면서 까르띠에 시계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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