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어윤대 회장 취임 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어 회장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안정적인 그룹 체계 확립을 목표로 경영을 개선했다. 우선 그룹 변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후 인력구조 개선, 영업점 업무분리 제도 개선 등 58개 과제를 실행했다.
어 회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찾아다니며 KB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그의 혁신경영이 통한 걸까. KB금융그룹은 한국회계학회가 상장기업 중 가장 투명한 기업에 주는 ‘2011 투명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선정한 ‘2011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2011 한국 무역금융 최고 은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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