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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신흥 대기업 4곳의 성공 DNA 

창업자의 리더십과 혜안 50대 기업 벽을 넘다 

글 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사진 중앙포토, 해당 기업 제공
우리나라 기업 생태계에서는 대기업이 출현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무성하다. 이런 환경에서도 1980년대 이후 생긴 다섯 기업이 50대 기업에 진입했다. 이 가운데 STX, 웅진, 홈플러스, 미래에셋 등 네 기업의 고성장 비결을 알아본다.
STX그룹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강덕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0년 매출 120조원을 달성해 7대 그룹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중공업의 후신인 STX는 출범 10년 만에 재계 12위 그룹(자산 기준)으로 성장했다(공기업, 공기업 성격의 포스코, KT 등 제외). 창업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쉽지 않은 국내 현실에서 STX는 이단아적인 기업이라고 할 만하다. 이 회사의 자산 총액(21조9000여억원)은 금호아시아나 다음으로 많고 엘에스, 씨제이, 신세계를 앞질렀다(표 참조).



웅진그룹은 윤석금 회장이 1980년 창업한 웅진씽크빅(옛 웅진출판)이 그 모태다. 윤 회장은 직원 7명과 자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한 이 회사를 30대 기업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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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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