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경영 스타일이나 특허괴물 방식의 무차별적 공격을 환영하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 기업의 미래가 이들처럼 뛰어난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요즘 애플과 삼성전자 간 ‘특허전쟁’이 한창이다. 총성 없는 전쟁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할 때는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요즘 같지 않았다. 물론 그 시절에는 스마트폰도 없었다. 애플과 같이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천문학적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지 않았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 유명 기업들은 특허를 중심으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우리나라 기업에도 기회인 동시에 위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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