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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PB 4인이 말하는 ‘요즘 부자’ 

현금 쥐고 기다리다
기회 오면 과감히 베팅한다 

정리=글 염지현 기자, 이현아 인턴기자 yjh@joongang.co.kr·사진 전민규 기자
10월 11일 오후에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빌딩 1층 미래에셋증권 WM에서 강남 PB 4인을 만났다. 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장, 이희정 씨티은행 반포중앙지점 부지점장, 이보훈 미래에셋증권 WM 강남파이낸스센터 부장, 한은경 삼성증권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PB팀장이다. 각 금융사 대표 PB로 강남 자산가들의 돈을 굴리는 큰손이다.



요즘 국내 금융시장은 불안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코스피는 오르락내리락한다. 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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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호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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