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파커는 냅스터로 음악산업을 뒤흔들었다.
그의 비전은 페이스북 출현에 영향을 주었다.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21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그는 지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페이스북의 전 사장이었던 숀 파커(Sean Parker)는 그 회사를 떠난 뒤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의 최근 10시간을 보자. 먼저 새 비디오 벤처회사에서 일할 2명의 부사장감을 인터뷰했다. 그가 지원하는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 일로 몇 시간 동안 e메일을 주고받았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 자선 앱인 코즈스(Causes)에서 일할 CEO 후보도 만났다. 이와 함께 자신의 약혼 파티를 위해 밴드 및 도우미들을 예약했다.
그는 잠시 일손을 놓고 페이스북 경쟁업체인 트위터(Twitter) CEO인 잭 도시(Jack Dorsey)와 저녁을 먹는다. 이후 레스토랑 바에서 코즈스를 위한 또 한 명의 예비 후보를 인터뷰한다. 밤 11시30분 기자를 호텔에 내려준 파커의 하루는 이제 절반만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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