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터너는 오래전 CNN을 떠났다. 그는 여전히 세계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다.
재산은 20억 달러로 미국 부자 순위 212위에 올랐다.
테드 터너(Ted Turner)는 CNN 운영에서 손을 뗀 지 오래됐지만 아직도 세계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72세인 그는 과거처럼 호전적이지는 않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낙태 반대론자들을 ‘멍청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미디어 라이벌인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을 향해 주먹을 쥐며 도전장을 낸 것도 이제 오래전 얘기가 됐다. 기후변화로 초토화된 지구에 몇몇 육식동물만 어슬렁거릴 것이라던 그의 극단적 예측도 이제 퇴색됐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열정적이다. 그는 “나는 코끼리도 좋아하고 고릴라도 좋아하고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하나의 종만을 골라야 한다면 여자를 선택할 것이다(그는 세 번 이혼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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