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한 오크 문이 열리면 고상한 분위기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대형 홀이 보인다. 설치미술가 홍동희 작가가 공을 들여 만든 공간이다. 실내 곳곳에는 모던한 감성의 미술 컬렉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조명과 가구, 디자인 오브제들이 가득하다. 하이메 아욘의 의자, 조 나가사카의 테이블, 카렌 크노르의 사진 작품, 제이크 핍스의 펜던트 조명 등 세계적 예술가들의 작품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간을 빛내주고 있다. 이곳은 11월 1일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소셜 클럽 ‘더 스테이트 룸’이다.
더 스테이트 룸은 명동 회현 사거리에 새로 지어진 빌딩 스테이트 타워 26층에 자리잡고 있다. 회원들은 이곳 자신만의 공간에서 비즈니스 업무부터 개인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회원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수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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