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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알베르토 스카치오니 CFMI 사무총장 

나폴리 테일러의 슈트
서울에서 만나보세요 

유현정 월간중앙 기자 hjy26@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기자
서울 성북동 대사관 관저가 밀집된 주택가로 들어섰다. 북한산과 길상사로 갈리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부근에 나무 담장 건물이 보인다. 성북동 19번지 ‘빌라 델 꼬레아 서울(Villa Del Corea Seoul)’이다.



간판 없는 이 한옥에 들어섰다. 1층 오른편, 감색·브라운·블랙 슈트가 걸려있는 단정한 느낌의 쇼룸이 눈에 띈다. 옷 종류와 숫자가 많지 않다. 기성복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이 곳은 비스포크(bespoke) 슈트를 맞추는 곳이다. 테일러가 신체를 측정해 패턴, 가봉, 완성 등 모든 단계를 도맡는다. 이 곳에서 이탈리아 민간 패션기구 CFMI의 사무총장 알베르토 스카치오니(47)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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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호 (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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