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CEO인 스티븐 엘롭은 MS의 새 소프트웨어로 회사를 구하려 한다.
애플과 삼성에 맞설 수 있을까.
글 Elizabeth Woyke
스티븐 엘롭(Stephen Elop)은 2010년 9월 노키아(Nokia) CEO가 됐다. 임무는 한 때 세계 최고였던 이동전화 회사를 구하는 것이다. 노키아는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 HTC 그리고 다른 휴대폰 회사들의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모델에 계속 밀렸다. 미국 시장을 주무르기도 했던 노키아의 시장 점유율은 거의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다.
노키아에 참여하기 전 엘롭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피스(Office) 제품을 판매하는 주요 조직인 ‘Microsoft Business Division’ 책임자로 3년 간 일했다. 2010년 2월 그는 노키아의 스마트폰에서 심비안(Symbian)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Phone’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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