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은 미국의 교과서 대여 사업 회사 중 성공적으로 투자를 받은 곳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첵 닷 컴(Chegg.com)이 미국의 7000 개 대학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빌려주는 사업을 한 지 5년 됐다. CEO인 댄 로젠스윅(Dan Rosensweig)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교과서는 언젠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다만 이런 일이 곧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첵의 지난해 매출은 2010년 대비 38% 늘어난 2억 달러 가량이다.
미국의 사립 4년제 대학 학부 학생들은 매년 평균 교과서 구입에 1213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과서 출판사인 K-12를 포함해 미 전역의 교과서 매출은 1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산업 성장은 지난 20여 년 간 물가상승률의 두 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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