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 기업에 구글의 ‘20% 룰’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근무시간 중 20%를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나 활동, 프로젝트 수행에 쓰도록 하는 구글의 파격적 업무규정 말이다.
처음엔 모두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낼 게 뻔하다. 우리는 주어진 100% 시간에 120%의 일을 하는 ‘한국판 20% 룰’에 더 익숙해져 있는 판 아닌가. 인터넷을 서핑하며 시간을 때우기는 민망하고 손톱을 만지작거리며 눈치를 볼 수는 더욱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구글이 추구하는 아이디어 찾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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