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이끌고 있는 주위 지인들이나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후배들로부터 늘상 듣는 이야기가 바로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없다”는 탄식이다. 간혹 “몸이 2~3개로 늘었으면 좋겠다”는 자조 섞인 말을 듣기도 했다.
이들은 수 십 명 혹은 수 백 명에 달하는 부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리더들이다. 왜 그들에게는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그렇게 없는 걸까. 혹시 그들 스스로가 후배나 부하 직원에게 일을 제대로 맡길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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