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WINE] 래리 매과이어 파니엔테(Far Niente) CEO 

‘아무 근심 걱정 없이’
균형잡힌 우아함을 창조한다 

김지영 기자 jijikim@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기자
와인에는 와인메이커의 철학이 담겨있게 마련이다. 나파밸리의 127년 된 와이너리 ‘파니엔테’에서 탄생한 와인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의 샤도네이는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때 사용되기도 했다.
좋은 제품에는 좋은 원자재가 쓰인다. 와인도 마찬가지다. 포도가 좋아야 와인 맛이 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는 와인 원산지로 유명하다. 나파밸리 안에서도 오크빌(Oakville)에서 생산된 와인을 첫손에 꼽는다. 파니엔테(Far Niente) 와이너리는 오크빌 서편에 그림같이 자리하고 있다. 전경이 아름다워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 한국에는 까베르네 쏘비뇽, 샤도네이, 디저트 와인 돌체가 수입되고 있다. 그 중 샤도네이와 돌체의 품질은 미국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



파니엔테의 공동소유주·CEO 래리 매과이어(Larry Maguire)를 3월10일 서울 신사동 뱅가에서 열린 디너에서 만났다. 미국 포브스도 파니엔테를 여러 번 소개했다며 기자를 반갑게 맞았다. 이날 테이스팅 한 파니엔테 와인은 풍미가 잘 어우러진 음식과 매칭돼 더욱 빛을 발했다. 정식 인터뷰를 위해 3일 후 롯데호텔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204호 (2012.04.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