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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MASERATI - 아름답고 강력한 이탈리아 감성 

 

이탈리아 중북부에 있는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수도 볼로냐는 유서 깊은 도시다. 로마 건국 이전 이탈리아 북부에 거주하던 작은 부족이 세운 도시로 첫 번째 이름은 베르츠나. 로마시대를 거치며 펠시나(Felsina)와 보노니아(Bononia)라는 명칭이 함께 사용되다 지금의 볼로냐로 불리게 됐다. 이곳 중심인 마조레 광장에는 거대한 넵투누스(포세이돈)의 조각상이 있다.



오랜 동안 도시의 수호신으로 사랑을 받아온 조각이다. 볼로냐에서 탄생한 슈퍼카 마세라티의 로고는 바로 이 넵투누스의 삼지창을 본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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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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