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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호 (2012.06.23) [11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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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상속에 세금이 35억원 너무 아깝지 않은가 

 

염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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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은 자산가들의 영원한 숙제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걱정이다. 상속세율이 워낙 높아서다. 30억원을 초과하면 최고 세율인 50%를 적용한다.최근 부자들은 상속에 관심이 더 높아졌다. 유럽의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동산 경기는 주춤하고, 주식·채권 투자도 리스크가 높다 보니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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