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베른하르트 크반트. 우리에겐
이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한국의 문화와
맛을 사랑하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빈대떡·순대와 와인을 마리아주했다.
7월 4일 오후 여느 때처럼 서울 광장시장은 분주했다. 군중 사이로 훤칠한 키의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58)이 나타났다. 삼베옷차림에 부채를 든 모습이 자연스럽고 구수하기까지 하다. 시장을 걷던 중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모여들어 말을 걸고 싸인과 사진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모든 요청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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