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피니는 75억 달러를 벌었으나 포브스 선정 400대 부자에 들지 못했다.
듀티 프리 쇼퍼스 설립자인 그는 번 돈을 모두 비밀리에 기부했다.
현재 개인적으로 보유한 재산은 200만 달러에 불과하다.
그는 자선 운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81세의 척 피니(Chuck Feeney)는 자선 세계의 제임스 본드(James Bond)같은 인물이다. 미국 뉴저지(New Jersey) 태생인 그는 면세점에서 코냑·향수·담배를 팔아 번 돈 75억 달러를 전 세계에 남 몰래 자선했다. 75억 달러를 기부한 피니의 개인 재산은 현재 200만 달러 남짓이다. 그처럼 생전에 가진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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